About Bitcoin
중앙은행이나 정부 같은 중앙기관 없이 작동하는 전자화폐이며,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전 세계 어디로든 송금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어, 인플레이션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History
사토시 나카모토, 비트코인 백서 발표
첫 번째 블록(제네시스 블록) 생성, 첫 채굴 시작
최초의 실물 거래: 피자 2판에 10,000 BTC 사용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
1 BTC 가격이 약 2만 달러에 도달 (대중화 시작)
엘살바도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 승인 → 제도권 자산으로 인정받기 시작
Philosophy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자유, 검열 저항성, 디지털 희소성"이라는 네 가지 철학을 기반으로 합니다.
은행이나 정부 같은 중개자 없이 네트워크 참여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시스템입니다.
지갑 주소만으로 익명 거래가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가나 지역의 제한 없이 전 세계 누구와도 송금 가능합니다.
어떤 기관도 사용자의 자산을 통제하거나 거래를 차단할 수 없습니다.
거래 기록은 블록체인에 영구 저장되어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어, 디지털 금(Gold)으로 불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채굴 보상은 줄어드는 반감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돈의 권한을 국가나 은행이 아닌, 개인에게 되돌려주는 기술이자 철학입니다.
Purchasing Power
달러 1달러로 살 수 있는 상품/서비스의 양을 의미합니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양이 줄어들면 구매력이 떨어졌다고 말합니다.
연도 | 1달러의 현재 가치 기준 구매력 | 설명 |
---|---|---|
1913년 | $1.00 | 미 연준(Federal Reserve) 설립. |
1950년 | 약 $0.35 | 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인플레이션 지속 |
1980년 | 약 $0.25 | 금 본위제 완전 종료 이후 인플레이션 가속 |
2000년 | 약 $0.15 | IT 버블 이전 물가 상승 |
2023년 | 약 $0.03~0.04 | 100년 사이 구매력 96~97% 감소 |
1913년에 1달러로 살 수 있던 물건은 오늘날 약 30달러 이상을 줘야 살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필요할 때마다 달러를 새로 발행해 경제를 부양했습니다. 그러나 달러의 공급이 늘어나면 단위당 가치인 구매력은 떨어집니다.
과거에는 달러가 금과 연동돼 있어 발행량이 제한됐지만, 1971년 이후 달러는 완전한 불태환 화폐가 되어 자유롭게 찍어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등 위기 때마다 수조 달러 규모의 돈을 찍어냈고, 이로 인해 구매력은 더 빨리 감소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런 달러의 구매력 하락, 즉 통화 가치의 희석에 대한 대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달러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Store of Value) 역할을 목표로 합니다.
항목 | 달러 | 비트코인 |
---|---|---|
발행 방식 | 중앙은행이 조절 |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
발행량 | 무제한 | 2,100만 개로 제한 |
구매력 | 100년간 97% 하락 | 희소성으로 가치 저장 가능성 |
통제 주체 | 정부/중앙은행 | 누구도 통제하지 않음 (탈중앙) |
자산 | 1920년대 | 2020년대 | 구매력 변화 |
---|---|---|---|
달러 | $1 = 빵 한 덩이 | $1 = 껌 한 개 수준 | 약 97% 하락 |
금 | 1oz = $20 | 1oz = $2,000 이상 | 약 100배 상승 |
비트코인 | 2009년 = 무가치 | 현재 = $100,000 이상 | 폭발적 상승 (0 → 수십만 달러) |
항목 | 달러 | 금 | 비트코인 |
---|---|---|---|
발행 주체 | 중앙은행 (미 연준 등) | 자연 생성 | 알고리즘 (탈중앙화) |
발행량 | 무제한 | 제한적 (채굴량 감소) | 고정 (2,100만 개) |
희소성 | 없음 | 있음 | 매우 강함 |
물리적 존재 | 지폐 | 실물 금속 | 디지털 자산 |
보관 용이성 | 매우 쉬움 | 무겁고 저장 공간 필요 | 지갑 앱, USB 등으로 간편 |
이동/전송 | 은행, 송금 | 운반 어려움 | 즉시 전 세계 전송 가능 |
변조/위조 | 가능성 있음 | 비교적 낮음 | 불가능 (블록체인) |
항목 | 1920년대 | 현재 |
---|---|---|
금 1온스 | 약 $20 | 약 $2,300 (2025년 기준) |
달러 $1 | 당시 빵 한 덩이 | 현재 껌 한 개도 힘듦 |
비트코인 | 없음 (2009년 시작) | 약 $100,000 (상승 반복 중) |
달러는 “가치 저장” 수단이 되지 못했지만, 금과 비트코인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를 보존하거나 상승시켰습니다.
금은 천연 희소 자산, 비트코인은 디지털 희소 자산
금과 비트코인 모두 “화폐의 가치 하락(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안으로 여겨집니다.
금은 지난 100년의 안전자산, 비트코인은 미래 100년의 디지털 안전자산입니다.